[기후위기시대] 98. 대중경기 시설 폐기물 관리 부실

지난 10월 8일 한국 축구 케이(K)리그 에프시(FC)서울과 전북 현대의 대결이 치러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오후 5시쯤 경기가 끝나자, 밖으로 나가려는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려 22개의 출입구가 모두 북새통을 이뤘다. 경기장 정문 계단으로 이어지는 3층 서쪽 6~8번 출입구는 특히 사람이 많이 몰렸다. 관람객들은 저마다 음식물 쓰레기 등이 담긴 비닐봉지와 빈 음료 페트병 등을 들고나왔다. 곳곳에 설치된 쓰레기통은 이미 하프타임(전반 경기 후 쉬는 시간) 때 버려진 쓰레기로 꽉 차 있었다. 청바지 차림의 한 중년 여성은 일행에게 “분리배출 표시가 하나도 안 돼 있어 어떻게 버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니 넘치는 쓰레기통 위에 비닐봉지를 얹어두고 갔다. 나머지 관람객도 비슷했다.

분리배출 표시 없는 쓰레기통, 하프타임에 이미 넘쳐

쓰레기통 위에는 치킨과 양념 등 먹다 남은 음식도 그대로 버려져 있었다. 음식물 수거통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았다. 출입구 천장에 설치된 전광판에는 ‘청결한 경기장을 만들기 위해 남은 음식물은 가져가 주시길 부탁드리며, 재활용품은 출구 앞 쓰레기통에 분리배출 부탁드리겠다’는 안내가 나왔다. 그러나 관람객들의 행동은 달랐다. 3층 출입구에서 쓰레기를 버리지 못한 남녀 한 쌍은 2층 관람석 외부 난간 아래에 다 먹은 나초 상자와 플라스틱 잔을 놓고 갔다. 20대로 보이는 남성 10여 명은 담배를 피운 뒤 꽁초를 난간 아래에 버리기도 했다.

지난 10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3층 서쪽 출입구 앞 쓰레기통이 분리수거되지 않은 온갖 쓰레기로 넘쳐나는 모습. 박세은 기자
지난 10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3층 서쪽 출입구 앞 쓰레기통이 분리수거되지 않은 온갖 쓰레기로 넘쳐나는 모습. 박세은 기자

지난 10월 10일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와 기아(KIA) 타이거즈의 야구 경기가 열린 광주시 북구 서림로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도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버려졌다. 밤 10시쯤 경기가 끝나자 관람객들이 쓰레기통 주변에 빈 음료병과 과자 봉지 등을 아무렇게나 버리는 것은 물론, 좌석에 놓고 나가기도 했다. KIA 타이거즈의 팬인 김민서(20) 씨는 “1.3미터(m) 정도 되는 직사각형 테이블 위에 모든 사람이 쓰레기를 올려 두는데, 쓰레기의 양이 너무 방대해 결국에는 테이블 위에 둘 자리가 없어서 바닥에 두거나 쓰레기 위에 쓰레기를 쌓는 등 난잡한 상태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0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의 출입구 주변과 경기장 좌석에 버려진 쓰레기들. 분리배출 표시가 된 쓰레기통이 있었지만, 버려지는 쓰레기가 워낙 많아 제대로 분리수거가 되지 않았고, 테이블에 온갖 쓰레기가 쌓였다. 관람객 강윤수 씨 제공
지난 10월 10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의 출입구 주변과 경기장 좌석에 버려진 쓰레기들. 분리배출 표시가 된 쓰레기통이 있었지만, 버려지는 쓰레기가 워낙 많아 제대로 분리수거가 되지 않았고, 테이블에 온갖 쓰레기가 쌓였다. 관람객 강윤수 씨 제공

관람객 1인당 쓰레기 발생량 증가, 재활용도 미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쓰레기를 분리배출하고 재활용하는 일이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지만, 주요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이처럼 분리수거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제6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에 따르면, 2021년 스포츠·레저시설에서 발생한 폐기물 총량은 약 4만 2107톤(t)이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장, 무관중 경기 등의 조처로 2017년의 약 7만 5080t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총발생량을 관람객 1인당 폐기물 발생량으로 환산하면 하루 평균 발생량은 2017년 2.38그램(g)에서 2021년 3.46g으로 증가했다.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와 재활용이 전국적으로 강조되는 추세와 달리, 스포츠·레저시설의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은 오히려 늘었다는 얘기다.

버려진 쓰레기 중 분리배출 후 재활용되는 폐기물은 절반도 되지 않았다. 특히 2021년 야구장에서 버려진 쓰레기 3444t 중 분리배출 후 재활용된 자원은 156t으로, 총발생량의 약 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야구 정규 시즌 720경기 동안 사용된 일회용 컵만 약 400만 개로 추정된다.

환경부가 스포츠 경기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총발생량을 관람객 1명이 하루에 버린 양으로 환산한 결과. 야구장의 폐기물이 가장 많고 증가세도 가팔랐다. 그래픽 박세은
환경부가 스포츠 경기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총발생량을 관람객 1명이 하루에 버린 양으로 환산한 결과. 야구장의 폐기물이 가장 많고 증가세도 가팔랐다. 그래픽 박세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등 경기장 폐기물 관리 허술

현재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등 8개 구단은 경기장을 직접 관리한다. 키움 히어로즈의 고척스카이돔은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에서 관리하고, 잠실야구장은 두산 베어스와 엘지(LG) 트윈스가 공동 운영하는 잠실야구장 관리본부가 맡고 있다. 환경단체 녹색연합에 따르면, 이들 10개 경기장 가운데 분리배출을 시도하고 있는 곳은 잠실야구장,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창원 엔씨(NC)파크, 인천 SSG랜더스필드 등 4곳이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쓰레기양이 많아 분리배출이 되지 않았다. 나머지 6곳은 분리배출 표기 자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음식물 쓰레기통은 모든 구장에 비치돼 있으나, 사실상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되고 있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일부는 쓰레기 분리배출을 시도하고 있지만, 워낙 쓰레기양이 많아 실제로는 한 곳도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 박세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일부는 쓰레기 분리배출을 시도하고 있지만, 워낙 쓰레기양이 많아 실제로는 한 곳도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 박세은

다회용 컵과 다회용기를 경기장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야구장은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와 잠실야구장 두 곳뿐이었다. 이들 두 구장에서는 식음료 시설에서 보증금 없이 다회용기를 제공하지만, 나머지 구장에서는 매장에서 일회용 컵에 맥주 등을 미리 담아놓고 관람객이 가져간 다회용기 사용을 거부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일 일회용품 사용 규제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합성수지(플라스틱)로 만들어진 일회용 응원용품(비닐 막대풍선, 비닐 방석 등)을 구단에서 무료로 제공하거나 유상으로 판매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경기장 밖 노점상이 비닐 막대풍선을 치킨이나 족발 등에 ‘끼워팔기’를 하고, 관람객이 응원도구로 사용하는 일이 지속되고 있다.

녹색연합은 지난 10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구장에서 다회용기 서비스를 운영하지만,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거나, 한 달의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그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구단에서 다회용기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녹색연합은 “프로야구 구단을 운영하는 대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이 단순히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면, 각 구단이 구장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회용기 사용하는 구장에선 폐기물 감축 효과 뚜렷

환경부와 한국야구위원회(KBO), 10개 프로야구 구단은 지난 4월 18일 ‘일회용품 없는 야구장 조성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공식 응원용품을 다회용 응원용품으로 바꾸고, 버려지는 응원용품을 별도로 회수해 재사용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안전을 위해 캔 음료 대신 사용됐던 일회용 컵을 제공하지 않고, 경기장에 입점한 식·음료 판매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약속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희숙 서울시설공단 돔경기장운영처장은 지난 15일 <단비뉴스> 전화 인터뷰에서 “야구 경기가 진행되는 시간이 길다 보니 다른 스포츠보다 (관람객들이) 음식을 더 많이 먹고, 그러다 보니 (쓰레기가) 많은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쓰레기가 특히 야구장에서 많이 나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처장은 “아직 (경기장 내 일회용기를 규제하는) 법이 제정되지 않아 시민에게 강제할 수 없다”며 “시민의식과 문화가 바뀌는 데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설공단은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과 FC 서울의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한다.

그래도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구장에서는 쓰레기를 줄이는 효과가 확인됐다. 두산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홈구장인 잠실야구장에서는 관리본부, 서울시, 입점 업체 사이에 협약이 체결돼 2022년 8월부터 10월까지 잠실야구장에서 35경기에 걸쳐 다회용 컵·다회용기 이용 시범사업이 운영됐다. 이용객이 보증금 없이 다회용기를 선택해 떡볶이, 치킨 등 식음료를 구매하고, 경기장 주요 통로에 있는 20개 반납함에 돌려주는 방식이었다. 다회용기 운영 결과, 경기당 일회용기가 5418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물 발생량은 1경기당 127kg이 줄었다. 박정준 잠실야구장 관리본부장은 “지금도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도로 줄이고 있다”며 “쓰레기 발생량이 줄고 있다”고 밝혔다.

‘크보플’ 등 야구팬 모여 기후행동 나서기도

스포츠팬들도 경기장 쓰레기 배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행동에 나서고 있다. 프로야구 팬들이 2022년 9월 결성한 기후행동 단체 ‘크보플’(케이비오팬즈포플래닛-KBOFANS4PLANET)에서 활동하는 배수연(21) 씨는 지난달 24일 단비뉴스 전화 인터뷰에서 “(경기 관람 후 경기장을) 나갈 때 쓰레기통을 보게 되는데, 다양한 소재의 쓰레기들이 다 섞여 있는 걸 보면서 야구장 폐기물이 문제라는 걸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활동가 6명, 지지자 13명이 크보플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크보플 대표 전지은(34) 씨는 지난 9월 23일 서울에서 열린 ‘923기후정의행진’ 오픈마이크 행사에 참여해 “지속 가능한 응원을 위해 KBO와 구단이 즉각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프로야구 팬들로 구성된 단체 크보플의 활동가들이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야구장 내 플라스틱 폐기물 절감을 촉구하는 시위를 펼치고 있다. 크보플 제공

크보플은 카드뉴스를 만들어 온라인에서 지속 가능한 응원에 관해 알리고, ‘#야구도용기내’ 캠페인을 통해 야구장 내 다회용기 확대를 요구하기도 했다. 지난 6월 5일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야구장 내 플라스틱 폐기물 절감을 촉구하는 팬들의 서명을 받아 KBO와 구단에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일회 응원 도구를 대체할 수 있는 손바닥 모양의 ‘대나무 짝짝이’(대짝이)를 만들고 체험단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대나무는 산림파괴 없이 수확할 수 있고, 튼튼하다고 배 활동가는 설명했다.

크보플이 대나무 소재로 제작한 응원도구 ‘대나무 짝짝이’. 크보플 제공
크보플이 대나무 소재로 제작한 응원도구 ‘대나무 짝짝이’. 크보플 제공

해외 프로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이미 다양한 폐기물 감축 방법이 실행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프로야구팀 워싱턴 내셔널스가 홈구장인 내셔널스파크에 도입한 역자동판매기(RVM)가 대표적이다. 역자동판매기는 캔이나 페트병 등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자판기에 넣고,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영수증을 통해 경품 당첨 여부를 알려주는 폐기물 회수 자판기다. 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하는 경기장에 인증을 주는 제도도 있다. 미국의 녹색 건축 인증 기관인 지비시아이(GBCI)는 트루(TRUE: Total Resource Use and Efficiency) 프로그램을 통해 제로웨이스트(폐기물최소화) 정책을 수립하고 12개월 동안 평균 90% 이상의 폐기물 전환을 달성한 건축물에 녹색기업인증을 준다. 지난해 4월 미국 프로농구팀 애틀랜타 호크스의 홈구장인 ‘스테이트 팜 아레나’가 TRUE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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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탄소세 부과로 ‘신호’ 줘야 기업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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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그린워싱 대신 행동을’ 거센 녹색 함성

⑦ "SMR 등 원전은 기후위기 대안 못 돼"

⑧ “상용화 먼 핵융합, 탄소중립 도움 안 돼”

⑨ “기후위기 극복 의무를 헌법에 넣자”

⑩ 소형모듈원전(SMR) 상용화 가망 없다

⑪ “파이로프로세싱은 과학 아닌 소설”

⑫ 기후재난으로 원전 위험성 더 커진다

⑬ ‘기후 일자리’ ‘탄소국민배당’ 추진을

⑭ 고기 즐기는 너, 기후변화 공범 아니니

⑮ 청소년은 ‘미래’ 아닌 기후재난 ‘당사자’

⑯ 기후 미술관, ‘제로 웨이스트’로 가다

⑰ 쓰레기 줍다 보니 삶이 바뀌더라

⑱ “한국 공적금융이 에너지 전환 걸림돌”

⑲ ‘ESG 경영’ 뒤로 ‘기후행동 봉쇄 소송’

⑳ ‘국민이 처한 위험’ 알리려 당근 쏟았다

㉑ 나는 오늘 옷을 샀다, 기후위기를 샀다

㉒ 시민이 일어나 정부·기업을 움직이자

㉓ 탄소 줄이는 갯벌 메워 공항을 짓다니

㉔ 공장식 축산 줄이고 채식 늘려야 생존

㉕ 경작과 에너지 생산을 ‘하이브리드’로

㉖ 이재명 ‘재생에너지’, 윤석열 ‘원전’ 강조

㉗ 이재명·윤석열도 ‘기후대선’ 동참해야

㉘ ‘할머니가 지킬게, 초록지구’ 119 출동

㉙ 기후변화만큼 핵발전도 위험하다

㉚ ‘주차장 태양광’ 시급한데 조례로 막아

㉛ 채식 급식 확대, 환경교육과 병행 필요

㉜ 지구는 우리가 지킨다, 연구의 힘으로

㉝ 낡은 단독주택이 제로에너지 건물로 깜짝 변신

㉞ 개발에 밀린 무허가 정착민의 ‘생존 연료’

㉟ 난청·진폐 앓아도 떠날 곳 없는 노동자들

㊱ 실종된 ‘기후정치’를 찾습니다

㊲ ‘막장’에서 땀 흘린 이들의 희망은 어디에

㊳ 물 부족은 아프리카에서 끝나지 않는다

㊴ 돌고 돌아 사람 몸속에 쌓이는 플라스틱

㊵ 바이오연료, 전기차로 가는 징검다리 될까

㊶ 왕우렁이가 돕는 쌀농사, 도시농부도 보람

㊷ 취약층 ‘쪄 죽는 사회’ 막으려면

㊸ 속 썩은 배추에 농부 마음도 썩어들어가고

㊹ 탄소흡수 ‘바다숲’ 228곳 조성 후 관리 미흡

㊺ 중·고교 5600여 곳에 환경담당 교사는 41명

㊻ ‘탈석탄법’으로 신규발전소 건설 중단 길 터야

㊼ 강력한 탈탄소 정책과 기후정의 함께 가야

㊽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 역대 최대 인파

㊾ BTS RM의 그 가방, 폐시트와 빗물로 제작a

㊿ 채취량 반으로 줄고 낙석에 생명의 위협도

51. ‘그린워싱’ 고발하다 법정에 선 활동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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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애타는 기후 시민, 정부를 법정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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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과학자들, '엉터리 근거로 오염수 투기 강행'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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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과학을 부인한 그들, 세계를 위험에 빠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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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온실가스 감축 부담을 미래세대에 전가 말라"

71. 한국 온난화 속도는 지구 평균의 2~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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