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대] ㊶ 남계리의 ‘탄소흡수농업’ 실험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곳에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가 있다. 합수머리를 꼭짓점 삼고 두 개의 강줄기를 따라 삼각형으로 펼쳐진 남계리는 대부분의 땅이 쌀농사를 짓는 논이다. 논둑 곳곳에는 ‘무농약 벼’를 알리는 팻말이 세워져 있다. 지난달 23일 오전 남계리 1340번지 논두렁에 등산용 신발과 모자 등 다양한 작업복을 차려입은 남녀노소 2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익숙한 듯 낫을 들고 논두렁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베기 시작했다.

“이거는 베도 되는 걸까요?”

농부 행색 갖췄지만 ‘벼’와 ‘피’ 구분은 어려워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주황색 장화를 신고 하늘색 긴팔 셔츠를 입은 남성이 옆 사람에게 물었다. 벼인지 피(벼 모양 잡초)인지 헷갈렸기 때문이다. 차림새는 영락없는 농부지만, 벼농사를 처음 지어보는 도시민이라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이날은 임진여울영농조합이 이끄는 ‘공유농업: 나도 농부다’의 네 번째 현장 작업일이었다.

공유농업은 연초에 모집한 23가정이 공동으로 한 해 농사를 짓는 모임이다.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참가자들이 손으로 직접 한다. 참가비로 가구당 15만 원을 내고 함께 농사를 지은 뒤 수확물은 모두 나눠 갖는다.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시 등에서 모여든 참가자들은 이미 텃밭농사를 짓고 있는 사람, 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경험을 쌓으려는 사람, 아이들의 체험을 위해 신청한 사람 등 동기가 다양하다. 오는 11월 마지막 모임에서는 직접 농사지은 쌀로 떡을 하는 등 조촐한 축제도 열 예정이다.

이들은 논 옆에 있는 텃밭에서 쌈 채소, 토마토, 옥수수, 감자, 고구마, 배추도 기른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은 각자 가져온 반찬에 임진여울 쌀로 만든 밥과 고추장, 참기름을 둘러 맛있게 점심 식사를 했다. 11월까지 모두 8차례 이런 공동 작업을 한다. 임진여울영농조합은 연천지역에서 친환경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만든 조합이다. 2017년 27농가로 시작했는데 현재 109농가로 규모가 커졌다.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에서 임진여울영농조합이 주최한 ‘공유농업’ 네 번째 작업에 참가한 회원들이 논두렁에 난 잡초를 베고 있다. 목은수 기자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에서 임진여울영농조합이 주최한 ‘공유농업’ 네 번째 작업에 참가한 회원들이 논두렁에 난 잡초를 베고 있다. 목은수 기자

임진여울영농조합 박용석(61) 대표는 이앙기나 콤바인 등 농기계를 쓰지 않고 비료도 전혀 뿌리지 않는 ‘무투입 농사’를 실험하기 위해 공유농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무투입 농사를 지으려면 많은 일손이 필요한데, 1년 농사를 지어보고 싶은 도시민과 함께하면 가능할 것 같아서 구상했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무투입 농사를 지으려면 미생물과 유기물이 많은 땅으로 복원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야 ‘땅심’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는 올해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내년에는 무투입 농사를 시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진여울영농조합 박용석 대표가 공유농업 작업 과정에서 베어낸 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목은수 기자
임진여울영농조합 박용석 대표가 공유농업 작업 과정에서 베어낸 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목은수 기자

임진여울의 친환경 논농사는 냉온탕을 활용해 볍씨를 소독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60℃의 뜨거운 물에 볍씨가 들어간 자루를 10분간 담가둔다. 이후 재빨리 찬물에 넣고 더운 기운을 식힌다. 이것만으로도 종자 전염되는 키다리병과 벼잎선충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소독한 볍씨는 ‘자닮유황’을 100배 희석해서 만든 천연 살균제에 24시간 담가둔다. 모판에 볍씨를 넣고 싹을 틔우는 것은 조합원들이 지역별로 모여 공동으로 작업한다. 공유농업 참가자들은 4월초에 볍씨를 파종하는 단계부터 체험했다.

특이한 점은 잡초 제거 작업을 왕우렁이가 한다는 것이다. 모내기가 끝나고 벼가 어느 정도 자라면 논에 우렁이를 방사한다. 우렁이는 논 곳곳을 돌아다니며 풀을 먹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친환경 벼 재배면적의 약 88.9%가 우렁이농법을 활용한다. 우렁이는 ‘풀과의 싸움’이라고 불리는 친환경 벼농사에 필요한 노동력을 크게 절감시킨다.

남계리 논에서 왕우렁이가 잡초를 먹고 있다. 목은수 기자
남계리 논에서 왕우렁이가 잡초를 먹고 있다. 목은수 기자

일반적으로 추수한 후 볏짚은 한 묶음에 오만 원씩 축산농가에서 사간다. 소여물로 쓰기 위해서다. 그러나 임진여울은 볏짚을 팔지 않고 썰어서 논에 다시 넣는다. 볏짚은 썩어서 땅 속 유기물을 늘린다. 산에 쌓인 낙엽이 땅을 비옥하게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다. 박 대표는 “땅이 우리에게 벼이삭도 주고 볏짚도 주면 계속 주기만 하는 것”이라며 볏짚을 논에 환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연천군에서 55년째 농사를 짓고 있다는 임태신(69) 씨는 친환경 농사를 짓다보니 땅이 좋아져서 병충해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땅이 많이 좋아졌죠. 그러니까 거의 도열병이라든가 뭐 여러 가지 병이 많이 없어요. 흰빛잎마름병이라고 이 벼가 가을되면 하얗게 이파리가 그렇게 된다고. 요즘엔 그 병이 거의 없어요. 그만큼 땅이 좋아졌다는 얘기지.”

한국의 농약·비료 사용량 선진국 대비 몇 배 많아

2018년 기준 국내 친환경 인증 농지는 7만 8000헥타르(ha)다. 경지면적 대비 친환경 농지의 비중은 4.92%로 5%가 안 된다. 또한 한국은 주요 해외 농업국가에 비해 단위면적 당 농약과 비료 사용량이 월등히 많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5월 발표한 ‘통계로 본 세계 속의 한국농업’ 보고서를 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1ha 당 농약 사용량은 11.4kg에 달한다. 호주(2.03kg), 캐나다(2.3kg)와 비교하면 농약을 5배가량 더 쓰는 것이다. 비료 사용량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1ha 당 비료 사용량은 268kg으로 미국의 2배, 캐나다의 2.4배에 달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비교한 주요 해외 농업국가와 한국의 1ha 당 농약과 비료 사용량. 한국이 월등히 많다. 그래픽 목은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비교한 주요 해외 농업국가와 한국의 1ha 당 농약과 비료 사용량. 한국이 월등히 많다. 그래픽 목은수

농림부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해 화석연료인 석유를 원료로 하는 화학비료와 농약사용량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2020년 기준 5.2%인 친환경농업 실천 면적을 2030년 12%, 2050년 30%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부는 2016년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계획에서 당시 4.5%였던 친환경농업 면적을 2020년까지 8%로 늘리기로 했으나 실패했다. 농림부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는 당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이유를 묻자 “여러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에 한 가지 이유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2020년 발간한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전략>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7억 2760만 이산화탄소환산톤(CO2eq.)이고, 그중 농업분야는 2.9%를 차지한다. 농업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원별로 나누면 경종(경작)부문에서 1180만 톤(53%), 축산부문에서 940만 톤(42%), 시설원예‧농업기계 등 에너지부분에서 100만 톤(4.5%)이 발생한다. 경종부문에서는 벼 재배, 농경지, 잔물잔사(농사의 잔재) 소각 시 온실가스가 배출되는데, 예를 들어 논에 물이 차 있거나 화학비료 등 질소를 투입하면 각각 메탄과 아산화질소가 배출된다.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넣어도 미생물이 유기물에 포함된 탄소를 분해해 대기로 방출한다.

건강한 땅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

그런데 농경지는 온실가스를 배출하기만 하는 곳이 아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대지에 입맞춤을>에 출연한 과학저술가 크리스틴 올슨 등에 따르면 농업생태계가 살아있는 건강한 땅은 탄소를 흡수한다. 식물이 햇빛을 에너지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광합성을 할 때 산소를 내보내고 탄소를 연료로 쓰는데, 남은 탄소는 땅에 저장된다. 또 농경지에 퇴비‧볏짚 등 유기물을 투입하면 미생물이 유기물에 포함된 탄소를 분해해 일부는 뿌리를 통해 식물에 공급하고, 일부는 대기로 배출하는데 일부는 토양에 저장된다. 식물이 자라나면서 이 과정이 반복되면 흙에 저장되는 탄소 역시 점점 쌓인다. 이를 ‘토양 탄소격리’ 개념이라고 한다. 즉 농경지는 대기의 탄소를 포집해 토양에 저장하는 탄소 흡수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대지에 입맞춤을'에서 식물이 광합성을 할 때 일정량의 탄소가 뿌리를 통해 토양에 저장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장면. 넷플릭스 갈무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대지에 입맞춤을'에서 식물이 광합성을 할 때 일정량의 탄소가 뿌리를 통해 토양에 저장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장면. 넷플릭스 갈무리

실제 지구 토양 속에는 약 2조 5000억 톤(t)의 탄소가 묻혀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대기 중에 있는 탄소량의 3배가 넘는다. 문제는 산업혁명 이후 땅 속에 있던 탄소가 대기로 배출되면서 150년 사이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40% 넘게 높아졌다는 것이다. 경운기 등을 이용해 농토를 뒤집고 과도한 화학비료 사용으로 땅을 황폐화하는 농업 방식이 땅 속에 있는 탄소를 공기 중으로 배출시켜 온실가스를 만들었다. 이는 농사법을 바꾸면 토양이 탄소의 흡수원이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시도르지속가능연구소 유병덕 소장은 경운을 하지 않거나 얕게 하는 것이 땅의 유기물을 늘리고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꾸는 농업방식이라고 말했다.

“땅을 깊게 갈면 어떻게 돼요? 흙 속에 있는 생태계들이 그냥 무너지는 거거든요. 예를 들어 핵폭탄이 떨어지거나 지진이 일어나가지고 그냥 싸그리 문명이 없어지는 것과 똑같은 효과예요. 그 토양 속의 생태계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흙을 막 이렇게 갈 때 그들의 그 어떤 생존 터전이 완전히 붕괴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 속에 있는 이 탄소 덩어리들이 그냥 메탄이나 아니면 아산화질소 이런 형태로 해서 공중으로 날아가 버리는 거죠.”

프랑스 농무부는 ‘농업이 탄소의 배출원이면서 동시에 흡수원’이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2015년 파리기후협약에서 ‘4per1000’(포퍼밀)계획을 발표했다. 전 세계 토양의 탄소 함량을 매년 0.4%씩 늘리면 인류가 매년 배출하는 같은 양의 탄소를 격리할 수 있다는 취지다. 현재 104개국에서 719개 조직이 이 계획에 참여하고 있다. 또 지난 1월 독일에서 열린 제 14차 베를린 농업장관회의에서 68개국 농업장관은 <지속 가능한 토지 이용: 식량 확보는 토양에서 시작된다>(Sustainable Land Use: Food Security Starts with the Soil)라는 성명을 채택했다. 중요한 탄소 흡수원인 토양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이 보존된 건강한 토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반면 우리 정부의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은 중간 물떼기, 논물 얕게 대기 등의 논물관리와 비료사용 감축, 농경지에 투입되는 분뇨량 저감 등 온실가스 감축에 주력할 뿐 탄소흡수원으로서 토양을 활용하는 관점은 찾아보기 어렵다.

국내 정책은 종합적 차원의 농경지 관리 미흡

박용석 대표는 “철학이 없으니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메탄발생을 줄이기 위해 논물을 중간에 뗄 경우, 우렁이가 소실되거나 질소비료가 하천으로 흘러들어가 강물이 부영양화(물에 영양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높아지는 현상)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또 물을 빼고 다시 넣는 과정에서도 에너지가 사용된다. 박 대표는 “농경지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수치 저감만 신경 쓰다 보니, 종합적인 차원에서 농경지를 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유병덕 소장은 농업생산 분야에서 생태계 순환을 되살리는 일과 함께 농업유통 분야에서 먹거리 손실과 폐기문제를 개선하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식품의 3분의 1이 유통 및 소비과정에서 손실 및 폐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의 2.9%라는 것은 생산 분야만 산출한 것이며, 식품의 생산·수송·가공·유통·폐기 등 모든 과정을 감안하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적게는 21%, 많게는 37%에 달한다는 것이다.

임진여울영농조합 공유농업 참가자들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토마토와 고추 등 채소류. 목은수 기자
임진여울영농조합 공유농업 참가자들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토마토와 고추 등 채소류. 목은수 기자

이와 관련, 유럽연합(EU)은 탄소중립 청사진을 담은 ‘유럽 그린딜’의 7대 과제 중 하나로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Fork)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30년까지 농약과 비료를 각각 50%, 20%씩 감축하고 유기농업을 전체 농경지의 25%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원산지 표시, 영양·첨가물 등의 식품라벨도 엄격하게 관리하고 소비단계에서 1인당 음식물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내용이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02년 186만ha이던 한국의 경지면적은 2021년 154만ha까지 줄었다. 또 농가인구의 62% 이상이 60대 이상이며, 농가경영주의 42.7%가 70대 이상 고령층이어서 농업인구를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 형편이다. 유병덕 소장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농지나 숲을 (도로나 다른 용도로 개발하지 않고)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산업분야에서 이미 배출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면 지원금을 주는 것처럼, 농업 생태계를 보존하는 방식으로 농사를 짓는 농민들에게 ‘기후 크레딧’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종의 지원금을 주는 방식으로 농민들을 지원해서 탄소흡수원인 농경지를 지켜야 한다는 뜻이다.

[기후위기시대]

① 온실가스 주범 석탄발전소 ‘더 짓는 중’

② '기후우울' 떨치고 '어벤져스'로 나서다

③ 탄소세 부과로 ‘신호’ 줘야 기업 바뀐다

④ 노동·지역경제 배려 ‘정의로운 전환’을

⑤ "석탄발전소 짓는 한국, 리더 아닌 꼰대"

⑥ ‘그린워싱 대신 행동을’ 거센 녹색 함성

⑦ "SMR 등 원전은 기후위기 대안 못 돼"

⑧ “상용화 먼 핵융합, 탄소중립 도움 안 돼”

⑨ “기후위기 극복 의무를 헌법에 넣자”

⑩ 소형모듈원전(SMR) 상용화 가망 없다

⑪ “파이로프로세싱은 과학 아닌 소설”

⑫ 기후재난으로 원전 위험성 더 커진다

⑬ ‘기후 일자리’ ‘탄소국민배당’ 추진을

⑭ 고기 즐기는 너, 기후변화 공범 아니니

⑮ 청소년은 ‘미래’ 아닌 기후재난 ‘당사자’

⑯ 기후 미술관, ‘제로 웨이스트’로 가다

⑰ 쓰레기 줍다 보니 삶이 바뀌더라

⑱ “한국 공적금융이 에너지 전환 걸림돌”

⑲ ‘ESG 경영’ 뒤로 ‘기후행동 봉쇄 소송’

⑳ ‘국민이 처한 위험’ 알리려 당근 쏟았다

㉑ 나는 오늘 옷을 샀다, 기후위기를 샀다

㉒ 시민이 일어나 정부·기업을 움직이자

㉓ 탄소 줄이는 갯벌 메워 공항을 짓다니

㉔ 공장식 축산 줄이고 채식 늘려야 생존

㉕ 경작과 에너지 생산을 ‘하이브리드’로

㉖ 이재명 ‘재생에너지’, 윤석열 ‘원전’ 강조

㉗ 이재명·윤석열도 ‘기후대선’ 동참해야

㉘ ‘할머니가 지킬게, 초록지구’ 119 출동

㉙ 기후변화만큼 핵발전도 위험하다

㉚ ‘주차장 태양광’ 시급한데 조례로 막아

㉛ 채식 급식 확대, 환경교육과 병행 필요

㉜ 지구는 우리가 지킨다, 연구의 힘으로

㉝ 낡은 단독주택이 제로에너지 건물로 깜짝 변신

㉞ 개발에 밀린 무허가 정착민의 ‘생존 연료’

㉟ 난청·진폐 앓아도 떠날 곳 없는 노동자들

㊱ 실종된 ‘기후정치’를 찾습니다

㊲ ‘막장’에서 땀 흘린 이들의 희망은 어디에

㊳ 물 부족은 아프리카에서 끝나지 않는다

㊴ 돌고 돌아 사람 몸속에 쌓이는 플라스틱

㊵ 바이오연료, 전기차로 가는 징검다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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