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 소리뉴스] 기후위기시대 ㊸ 일선 학교 환경교육 실태

2022년 8월 17일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 ‘와우’(WOW)의 3층 초록교실. 손바닥만 한 태양전지판을 하늘색 회전날개에 연결하며 학생들이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햇빛에 비치면 날개가 돌아가요!”

까만 태양전지판을 햇빛에 노출하면 날개가 돌아가며 바람을 일으키는 간단한 실험 세트는 태양전지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교육 도구입니다. 조립을 마친 학생 13명은 각자의 작품을 들고 건물 밖으로 나갔습니다. 햇빛이 쨍쨍 비치자 회전날개는 더 빠르게 돌았습니다. 학생들은 “우와!”하고 환호하며 날개에 얼굴을 바짝 대고 바람을 느꼈습니다.

태양광 발전 원리 등을 배우는 교육프로그램

와우 건물의 천장 바로 아래 ‘탄소시계’는 이날 ‘6년 339일 15시 17분 54초’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지구 온도 상승 한계점인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상승’ 억제선을 유지하기 위해 남아있는 탄소예산(carbon budget)이 얼마인지 알려주는 장치입니다. 인류가 지금처럼 탄소를 배출한다면 앞으로 7년이 채 되지 않아 지구 온도 상승 한계점인 1.5℃를 넘어설 수 있음을 경고하는 숫자입니다. 이날 환경교육센터에 체험 교육차 온 청주시 서원중학교 1학년, 3학년 학생 24명도 진지한 표정으로 탄소시계를 관찰했습니다. 한 남학생이 “시간이 늘어나기도 하는 것이냐”고 묻자, 사회적 기업 창체넷에서 나온 지도교사는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늘어나기도 한다”고 답했습니다.

와우는 전국에서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설립된 첫 환경교육센터입니다. 2022년 3월 22일 각급학교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개관했습니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교과과정과 연계해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가족 등 성인과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 교육생은 센터를 돌아다니며 태양광, 풍력 등 환경 관련 미션(임무)을 수행하는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센터의 남윤희 장학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환경교육센터가 모든 사람이 올 수 있는 환경교육 사랑방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센터는 사회적 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장소도 제공합니다. 이날 방문한 서원중 학생들은 사회적 기업 창체넷이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체험활동을 했습니다. 여름방학 중에도 환경동아리 활동을 하는 3학년생과 환경교육센터 방문을 자원한 1학년 학생들이었습니다. 이날 체험은 남학생 11명과 여학생 13명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재생에너지와 재활용 원리 알려주는 녹색건물

학생들은 건물 밖에서 시작해 1층, 2층, 3층을 모두 둘러보는 순서로 와우센터를 탐방했습니다. 이 센터는 국토교통부의 친환경 건축 인증을 받은 건물입니다. 건축물 에너지효율 일플러스플러스(1++)등급, 녹색건축 그린 2등급 인증을 받았습니다. 건물 입구에는 학생들 키 2배 정도 높이의 설치물에 노트북만 한 태양광 패널이 두 개 설치돼 있습니다. 그 바로 위에 소형 풍력발전기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어떤 에너지로 전기가 생성되는지 관찰하고 서로 의논하면서 창체넷이 제공한 미션지에 답을 적었습니다. ‘어떤 에너지로 움직이고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햇빛’ ‘바람’ 등을 적는 식입니다.

2층의 ‘자연을 잇는 순환관’은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배출하는지’ 등에 관한 오(O), 엑스(X) 퀴즈에서 정답을 누르면 플라스틱이 사람 키 높이까지 들어찬 공간 앞 벽으로 깨끗한 바다가 그려진 그림이 내려옵니다. 학생들의 선택에 따라 플라스틱이 가득 찬 바다가 될지, 플라스틱이 없는 깨끗한 바다가 될지 결정되는 것입니다. 다른 공간에는 ‘제로웨이스트’(폐기물 무배출) 마트와 일반 마트를 각각 재현해 일반 마트에서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나오는지를 비교해 볼 수 있게 했습니다. 남 장학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중학생 같은 경우에는 스펀지예요. 모든 이야기와 교사 행동 자체가 학생들한테 그대로 스펀지처럼 빨려 들어가거든요.”

남 장학사는 대학에서 환경교육을 전공한 후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진천중, 미호중, 충북고, 서전고 등 충북 지역 중·고교에서 환경 과목을 가르쳤습니다. 이후 파견교사 등을 거쳐 와우센터 개관과 함께 부임했습니다. 그는 다양한 체험과 시각적 자료들이 중요한 중학생에게 와우센터가 특히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체험을 마친 박연준 학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환경이 얼마나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는지 알게 됐습니다. 부모님한테도 마트에 장 보러 갈 때 에코백 사용하고 건강을 위해서 계단 이용하라고 말씀드릴 것 같습니다.”

남 장학사는 고등학생의 경우 비판적으로 볼 줄 아는 시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고등학교에서 ‘빛 공해’에 관한 프로젝트 수업을 했을 때, 학생들은 야간자율학습과 학원까지 모두 끝난 자정에도 환하게 불을 켜놓은 가게들을 보고 문제의식을 드러냈습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수업의 하나로 구역을 정해 불이 켜진 가게들을 모두 조사한 뒤 점주에게 불을 끄도록 설득했습니다. 남 장학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등학생들은 그런 비판적인 관점과 행동력을 보일 수 있다는 게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환경 교과목 있는 중고교는 전체의 14% 불과 

하지만 대다수 학생에게는 ‘환경’이라는 교과목 자체가 생소합니다. 2021년 기준 환경 교과목을 선택한 학교는 전국 3258개 중학교 중 224개교(6.9%), 2373개 고등학교 중 573개교(24.1%)로 중·고교 전체의 14.1%(797개교)에 그칩니다.

환경이 선택과목으로 도입된 것은 6차 교육과정이 시작된 1992년입니다. 경제개발로 인한 생태계 파괴,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사회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할 무렵입니다. 2011년부터는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환경부가 5년마다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합니다. 환경은 보건, 진로와 직업 등과 함께 중·고등학교 선택 교과에 포함돼 있지만, 입시 위주 교육환경에서 소외당하는 일이 많습니다. 고등학교의 환경 교과목 채택이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습 시간으로 쓰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남 장학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등학교는 대학입시와 내신이 직결되다 보니 자습을 위해 환경 교과를 개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2004년 결성된 한국환경교사모임은 환경을 선택한 고등학교의 70%가 고3 자습 시간으로 쓰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멸종위기 환경교사’ 41명 중 17명은 기간제

환경 교과목을 선택한 중·고등학교가 797곳이라면 한 학교에 한 명이 있다 해도 797명의 환경교사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한국환경교사모임 조사 결과 2022년 7월 기준 전국 환경교사는 41명뿐입니다. 나머지 학교에서는 다른 과목 교사가 환경을 가르치거나 자습을 합니다. 이마저도 24명만 정교사이고, 17명은 기간제 교사입니다. 특성화고에 배치돼 환경과 무관한 과목을 가르치는 상치교사(전공하지 않은 교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도 포함돼 있습니다. 한국환경교사모임 대변인인 신경준 서울 숭문중 교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 환경교사는 ‘멸종위기종’이라고 자조합니다.”

환경교사 임용 현황을 보면 멸종위기라고 부르는 이유를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환경 교과목이 6차 교육과정(1992~1997)에 도입되면서 1996년부터 교원대, 공주대, 순천대, 목포대, 대구대 학부와 기타 대학원에 환경교사 과정이 신설됐습니다. 그 결과 2000년 임용고시를 통해 5명의 환경교사가 처음 배출됐습니다. 이후 2004년에는 가장 많은 23명이 배출되기도 했지만, 임용이 안 돼 2009년부터 2020년까지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10여 년 후인 2021년에 8명이 배출됐고 2022년에 한 명이 선발됐습니다.

지난해 배출된 8명의 환경교사 중 환경을 실제로 가르치는 정교사는 3명뿐입니다. 2명은 특성화고에, 1명은 환경교육센터에 배치됐고 1명은 여러 학교를 도는 순회 교사입니다. 1명은 과목 배정조차 없이 동아리와 학교 사업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경준 교사는 2022년 8월 10일 <단비뉴스>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41명의 환경교사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다른 과목 교사가 ‘우리도 충분히 환경교육을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다른 과목 교사들이 환경을 교육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교사의 역량이 필요한 부분이라 학교별 편차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지속 가능한 학교를 만드는 71가지 방법’

“사진 한 장이 ‘뻥’ 머리를 때렸던 거예요.”

서울 마포구 숭문중 환경교실에서 단비뉴스와 만난 신 교사는 사진 한 장을 보여줬습니다. 대학원에서 건축을 공부하던 신 교사는 2001년 영국 대체기술센터의 ‘지속 가능한 학교를 만드는 71가지 방법’을 번역하게 됐습니다. 풍력 발전, 태양광 발전부터 새집 만들기, 소원의 벽과 낙서판 등이 담긴 71가지 방법을 보며 큰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런 학교가 왜 한국엔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회고했습니다. 이후 그는 환경교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2006년부터 현재까지 숭문중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는 환경 교과가 ‘분리수거를 잘해야 한다’ 등의 단편적 지식을 가르치는 과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자연으로서, 자원으로서, 삶의 터전으로서 환경을 이해하고 환경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배우는 수업이라는 것입니다. 신 교사는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누군가는 생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거고 누구는 유통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거고 누구는 폐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데, 현재 교육과정에서는 순환과 폐기의 고리가 끊어져 있습니다.”

신 교사는 환경 교과가 아닌 다른 교과목에서 환경을 가르치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빛 공해를 배우면 빛 공해의 발생 배경에서 시작해 에너지의 문제로 이어져야 하는데 현장에서 ‘빛 공해는 밤에 밝아서 별이 안 보인다’는 ‘지식’으로 끝난다는 것입니다. 중학교 2학년이 되면 사회 과목에서 기후 난민을 배우고, 3학년이 되면 과학에서 재생에너지를 배웁니다. 신 교사는 배우는 월과 학기와 학년이 다 나뉘니까 한 번 듣고 흘리게 돼 스스로 종합할 시간이 없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환경교사 5000명 양병’을 기원하지만

“우리는 고3을 맡더라도 환경 수업을 하고 싶어요.”

신 교사의 바람은 ‘환경교사 5000명’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전국 중·고등학교 5620곳에 한 명씩 환경교사가 배치되길 희망합니다. 물론 어려운 일이라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해 환경교사가 됐으나 특성화고에서 다른 과목을 가르치는 두 명을 제외하면 서울의 환경교사는 현재 신 교사뿐입니다. 지난해 환경 담당으로 서울에 임용된 교사 A씨는 단비뉴스 전화 인터뷰에서 환경교육과에서 환경교육을 전공해 환경 과목으로 서울에 발령이 났는데, 가서 보니 환경공업을 가르쳐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학교에서는 환경공업 교사를 원했는데, 환경 교사가 발령이 난 것입니다.

서울에 환경을 가르치는 교사가 한 명밖에 없는 이유를 서울시교육청에 묻자 담당자는 교원의 수요는 학교가 희망해야 해서, 환경 교사를 따로 뽑는 데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환경은 환경 선생님만 가르칠 수 있는 과목이 아니고, 국어 등 다른 과목 시간에도 환경을 가지고 토론을 할 수 있으니 환경교육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가 있어야 환경 교사에 대한 공급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환경 교사가 한 명도 없는 대전교육청의 답변도 서울시교육청과 같았습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단비뉴스>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해마다 학교에서 ‘우리는 이런 교육과정을 하겠다’고 교육청으로 보고를 하면 그에 따라 임용하는 구조입니다. 현재까지 학교에서 환경교사가 필요하다는 보고가 없었습니다. 대신 동아리 활동, 창의적 체험 활동, 융합수업을 통해 환경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도 수요가 없어서 환경교사를 임용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신경준 교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사라지면 서울에서 환경 교사가 멸종해 버립니다. 인천, 대전, 세종, 제주 등 환경 교사가 단 한 명도 없는 지역이 있다는 사실이 더 슬픕니다.” 

또 그는 학교에서 희망하지 않아 환경 교사 임용이 안 된다는 교육청 답변에 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학교장의 의지가 없으면 환경 과목은 사라지게 되는데, 이것을 지도하고 유지하고 권장하는 게 교육청의 몫입니다.”

해외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기후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저지주는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유치원, 초등학생에게도 기후환경교육을 필수로 하는 케이투엘브(K-12) 교육과정을 2021년에 도입했습니다. 영국 노스오브타인 지역은 2020년 모든 공립학교에 기후환경 교사를 한 명씩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탈리아는 2020년 공립 초·중·고등학교에 기후환경교육을 연간 33시간 의무화했습니다.

한국도 2019년 부산, 충남 등에서 환경교육도시 선언, 2020년 학교환경교육비상선언 등이 있었지만 현실은 요원합니다. 교육부가 작성한 ‘제3차 환경교육종합계획(2021~2025)’은 “국가교육과정 내 환경교육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자평을 담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환경 과목 선택률이 낮으며 선택학교도 상치교사가 담당해 환경교사의 신규임용률이 저조하다고 분석돼 있습니다.

유아환경교육관도 전국 세 곳뿐

유아환경교육도 여건이 빈약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만 3세부터 5세까지 환경교육을 할 수 있는 유아환경교육관이 충북, 충남, 수도권 세 곳밖에 없습니다. 유아환경교육관은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유아를 대상으로 숲속환경교실을 탐험하거나 모종 심기, 텃밭 물주기, 열매 수확하기 등의 체험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3개소로는 전국의 유아환경교육을 감당하기에 역부족입니다.

남윤희 장학사는 그래도 희망을 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환경교육에 관한 사회적 요구가 더 높아지고 학부모들의 환경 인식도 향상될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와우센터 1층에 있는 탄소시계를 보며 늘 조급한 마음이 듭니다. 처음 와우센터가 개관했을 때 7년 100일대였는데, 지금은 6년대로 떨어졌습니다. 이 시간은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기 때문에, 환경교육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환경동아리가 활성화되고 학교 밖에서도 환경교육을 할 기회가 많지만, 환경교육은 소수를 위한 것이 아닌 모두를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공교육에서 환경교육을 담당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디지털 시대의 멀티미디어 실험에 앞장서는 <단비뉴스>가 ‘소리뉴스’ 2탄을 시작합니다. 2021년 4월 시작된 ‘기후위기시대’ 연재 기사를 단비뉴스 환경부 기자들이 목소리와 영상으로 전합니다. 이 연재 기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의 현황과 대안, 그리고 기후정의를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소리뉴스 1탄 ‘마지막 비상구’와 마찬가지로,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엄중한 기후위기 현실을 깨닫고 함께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소리뉴스는 단비뉴스 홈페이지와 유튜브, 팟빵 채널에 실립니다. (편집자주)

 

[기후위기시대] 기사 더보기

[기후위기시대 소리뉴스]
① '석탄 퇴장' 급한데 신규발전소 더 짓는 한국
② '나만 지구 지켜?’ 불안과 실망을 넘어서
③ 정부·기업의 기후 대응, 시민이 압박해야
④ 석탄발전소 ‘질서 있는 퇴장’을 서둘러야
⑤ 썩은 당근 쏟으며 ‘위험’ 호소한 청소년들
⑥ 탄소중립 외치며 석탄발전·공항 짓는 위선
⑦ 기후과학자가 소형원자로 개발에 반대하는 이유
⑧ 개발도 안 된 핵융합 대신 자연 태양광 투자를
⑨ 기후와 생물다양성 위기 극복을 국가의 의무로
⑩ 떠오르는 '소형모듈원전' 조목조목 따져보니
⑪ 안전하지도 경제적이지도 않은 파이로프로세싱
⑫ 더 큰 재난 막으려면 원전 아닌 자연에너지로
⑬ ‘탄소감축 과정에서 피해 떠안는 노동자 없도록
⑭ 소고기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두부의 20배
⑮ '각자도생' 대신 서로 돌봐야 재난 이긴다
⑯ 쓰레기 여러 트럭 나오는 전시회는 '이제 그만' 
⑰ 지구가 깨끗해질 때까지 달리기로 했다
⑱ 화석연료에 여전히 돈 쏟아붓는 공적금융
 소송으로 입 막는 기업, 굴하지 않는 기후행동
⑳ 기후재난 당사자가 애타게 전하는 위험 신호
㉑ 유행 따라 사고 버리니 지구가 열받았네
㉒ ‘온난화 주범’ 대기업에 ‘기후정의’를 압박하다
㉓ ‘신공항’ 대신 ‘정의로운 전환’에 집중 투자를
㉔ 먹거리 전환이 에너지 전환만큼 중요하다
㉕ 주민협동조합 이익공유로 ‘무석탄·무원전’ 확대

㉖ 주요 정당 지도자들, 탄소중립 로드맵 제각각
㉗ 청년의 미래를 빼앗은 것에 용서를 구합니다
㉘ 원전으로 탄소중립이 가능하다는 착각
㉙ ‘태양광 괴담’ 가고 나니 ‘이격거리’가 남았다
㉚ 위기 해결의 열쇠 함께 찾는 인문·과학 연구자들

㉛ 지구 살리는 채식, 학교가 가르치고 선택권 줘야

㉜ 에너지 자급자족 건물, 이제 선택에서 의무로
㉝ 전국 8만여 가구가 아직은 버릴 수 없는 연료
㉞ 소음과 분진에도 생계형 노동 못 떠나는 노인들
㉟ 예정된 폐광, 대안 없는 노동자와 지역주민
㊱ 강이 위험에 처하면 인류 문명도 위험하다
㊲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많아질 수도"
㊳ 미국곡물협회가 부산 모터쇼를 찾은 까닭은
㊴ 무농약으로 ‘땅심’ 키우는 공유농업의 현장
㊵ 건설·택배 노동자 목숨 위협하는 폭염이 온다
㊶ 아열대로 가는 한국, 농민도 작물도 적응 난조
㊷ 바다숲과 갯벌은 기후위기 막는 천군만마

관련기사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