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기획] 총선을 향한 청주·충주·제천 시민들의 목소리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는 제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최고 투표율인 67%를 기록한 가운데, 앞으로 4년간 국회를 구성할 국회의원 당선자 300명이 모두 정해졌다. <단비뉴스>는 총선을 두 달 앞둔 시점부터 본투표가 시작되기 전까지 글 기사와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식으로 ‘2024 총선 기획’을 연속보도했다.

제22대 총선을 맞아 단비뉴스 기자·PD들은 유권자들의 의견을 듣고 각 정당과 후보들의 공약을 집중 점검했다. 먼저 충청북도 3대 도시인 청주·충주·제천시와 단양군의 역과 시장,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총선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제천·단양 후보들을 직접 만나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현안에 대해 물었고, 정치 현수막의 개수와 문구 등을 조사해 후보들의 전략을 분석했다. 전국 차원에서는 환경 전문가와 함께 주요 6개 정당의 기후 공약을 분야별로 점검했다. (편집자주)

<기사 차례>

① 충북의 민심…가장 해결 시급한 과제는? 

② 제천·단양 후보들의 청년·지역소멸 문제 해법 

③ 환경·노동 문제, 제천·단양 후보들의 해답은 

④ ‘재생에너지 확충’ 대 ‘원전 중시’ 다시 형성된 전선 

⑤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들은 무엇을 준비했나 

⑥ 총선을 둘러싼 후보와 시민들의 목소리 

⑦ 네거티브와 선심 공약 가득한 총선 현수막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서는 지역구 의원 253명에 비례대표 의원 47명을 더해 총 300명의 국회의원이 금배지를 달게 됩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 제출된 선거구 획정안대로라면, 충북에 주어지는 의석수는 지난 21대 총선과 동일한 8석입니다. 8개의 자리를 두고 벌써부터 표심을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언론도 매일같이 관련 보도를 쏟아냅니다. 현역 국회의원들과 예비 후보자들의 말과 행보는 모두 뉴스가 됩니다.

하지만 정작 표를 가진 유권자들의 목소리는 잘 다뤄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단비뉴스는 거리에서 유권자들을 직접 만났습니다. 충청북도 3대 도시인 청주·충주·제천을 찾아 충북도민들이 원하는 국회의원은 어떤 사람인지 물었습니다. 또 사는 지역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무엇인지도 알아봤습니다.

총선에 대한 충북도민들의 솔직한 마음, ‘충심(忠心)’을 들어봤습니다.

(제작: 김창용 양혁규 이채현 정윤채 조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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