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기획] ‘답해봐유~ 후보님들’ 1편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이제 20일 남짓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금배지를 달게 될 국회의원은 총 300명. 여기서 제천·단양 지역에 주어지는 의석은 오로지 1석뿐입니다.

<단비뉴스>는 지난달 '이것이 충심'에서 충북도민들이 생각하는 국회의원의 자격에 대해 들었습니다. 청주·충주·제천 3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어떤 국회의원을 원하는지, 내가 사는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돼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도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유권자들의 목소리만 듣는 게 아니라, 단비뉴스가 직접 후보들을 찾아가 유권자들이 궁금해하는 사안들을 대신 물어봤습니다. 제천·단양지역 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 18명으로부터 받은 설문조사 결과와 단비뉴스가 만난 시민들의 궁금증을 토대로 청년, 지역소멸, 환경, 노동 등 4개 분야에서 8가지 질문을 엄선했습니다. 그 8가지 질문을 들고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국민의힘 엄태영, 새로운미래 이근규, 무소속 권석창 후보를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제천·단양지역 주민들이 제22대 총선 후보들에게 꼭 묻고 싶었던 질문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질문들에 후보들은 어떻게 답했을까요? 그 답을 공개합니다. 1편은 청년·지역소멸 편입니다.

(제작: 양혁규 김창용 정윤채 조벼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는 제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최고 투표율인 67%를 기록한 가운데, 앞으로 4년간 국회를 구성할 국회의원 당선자 300명이 모두 정해졌다. <단비뉴스>는 총선을 두 달 앞둔 시점부터 본투표가 시작되기 전까지 글 기사와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식으로 ‘2024 총선 기획’을 연속보도했다.

제22대 총선을 맞아 단비뉴스 기자·PD들은 유권자들의 의견을 듣고 각 정당과 후보들의 공약을 집중 점검했다. 먼저 충청북도 3대 도시인 청주·충주·제천시와 단양군의 역과 시장,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총선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제천·단양 후보들을 직접 만나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현안에 대해 물었고, 정치 현수막의 개수와 문구 등을 조사해 후보들의 전략을 분석했다. 전국 차원에서는 환경 전문가와 함께 주요 6개 정당의 기후 공약을 분야별로 점검했다. (편집자주)

<기사 차례>

① 충북의 민심…가장 해결 시급한 과제는? 

② 제천·단양 후보들의 청년·지역소멸 문제 해법 

③ 환경·노동 문제, 제천·단양 후보들의 해답은 

④ ‘재생에너지 확충’ 대 ‘원전 중시’ 다시 형성된 전선 

⑤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들은 무엇을 준비했나 

⑥ 총선을 둘러싼 후보와 시민들의 목소리 

⑦ 네거티브와 선심 공약 가득한 총선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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