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기획] ‘답해봐유~ 후보님들’ 2편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식 투표일은 10여 일 남짓 남았지만, 재외투표는 당장 27일부터 시작됩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 막을 올립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총선 경쟁이 본격적으로 불붙는 겁니다. 특히나 제천·단양은 충북 8개 선거구 중 가장 많은 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단비뉴스>는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국민의힘 엄태영, 새로운미래 이근규, 무소속 권석창 후보를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지난 1편에서는 지역 문제에 관심이 많은 제천·단양 주민 18명으로부터 받은 설문조사 결과와, 단비뉴스가 만난 다양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토대로 청년과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후보들의 해법을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제천과 단양의 푸른 하늘을 위해 뛰고 있는 환경운동가들과, 노동자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일하는 노동운동가가 총선 후보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에 대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질문을 후보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했습니다.

시멘트 공장이 내뿜는 매연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권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매립장 침출수 문제, 그리고 안전 운임제 일몰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는 제천·단양지역 화물 노동자들의 질문에 후보들은 어떤 대안을 내놓았을까요? 그 답을 공개합니다.

(제작: 양혁규 김창용 정윤채 조벼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는 제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최고 투표율인 67%를 기록한 가운데, 앞으로 4년간 국회를 구성할 국회의원 당선자 300명이 모두 정해졌다. <단비뉴스>는 총선을 두 달 앞둔 시점부터 본투표가 시작되기 전까지 글 기사와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식으로 ‘2024 총선 기획’을 연속보도했다.

제22대 총선을 맞아 단비뉴스 기자·PD들은 유권자들의 의견을 듣고 각 정당과 후보들의 공약을 집중 점검했다. 먼저 충청북도 3대 도시인 청주·충주·제천시와 단양군의 역과 시장,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총선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제천·단양 후보들을 직접 만나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현안에 대해 물었고, 정치 현수막의 개수와 문구 등을 조사해 후보들의 전략을 분석했다. 전국 차원에서는 환경 전문가와 함께 주요 6개 정당의 기후 공약을 분야별로 점검했다. (편집자주)

<기사 차례>

① 충북의 민심…가장 해결 시급한 과제는? 

② 제천·단양 후보들의 청년·지역소멸 문제 해법 

③ 환경·노동 문제, 제천·단양 후보들의 해답은 

④ ‘재생에너지 확충’ 대 ‘원전 중시’ 다시 형성된 전선 

⑤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들은 무엇을 준비했나 

⑥ 총선을 둘러싼 후보와 시민들의 목소리 

⑦ 네거티브와 선심 공약 가득한 총선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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