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거티브와 선심 공약 가득한 총선 현수막

    네거티브와 선심 공약 가득한 총선 현수막

    가 충북 제천시의 읍·면을 제외한 9개 행정동에 나붙은 정치 현수막의 실태를 취재했다. 지난달 14일부터 24일까지 총 11일간 정당 현수막을 조사했고, 지난 2일부터 4일까지는 후보 현수막을 조사했다. (편집자주)지난 2일 오후 2시. 충북 제천시 남현동 제천청소년수련관 앞 왕복 6차선 도로의 횡단보도에서 어느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건너편 전봇대와 가로등에는 여러 장의 국회의원 선거 현수막이 걸려 있다. 위에서부터 새로운미래 이근규, 국민의힘 엄태영,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의 현수막이었다.

  • 총선을 둘러싼 후보와 시민들의 목소리

    총선을 둘러싼 후보와 시민들의 목소리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서 국회의원 자리를 두고 본격적으로 경쟁이 불붙고 있습니다. 제천·단양은 충북 8개 선거구 중 가장 많은 4명의 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지역입니다.단비뉴스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한 날부터 사전투표일까지, 제천·단양 거리와 시장에서 후보들을 만나 이들의 유세 현장을 담았습니다. 각 후보의 특색이 담긴 유세 활동을 지켜보고, 핵심 공약을 알아보며 각 후보가 어떤 목표로 총선에 임하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올해 총선 사전투표율은 26.71%로

  •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들은 무엇을 준비했나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들은 무엇을 준비했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재외투표는 이미 종료됐고, 당장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제천단양 지역구에는 모두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금강유역환경청장과 프랑스 파리 OECD사무국 팀장 등을 지냈다. 현역 의원인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는 제천시의회 의원과 민선 제3, 4기 제천시장 등을 역임했다. 새로운미래 이근규 후보는 민선 제6기 제천시장을 지냈다. 무소속 권석창 후보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지난달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 ‘재생에너지 확충’ 대 ‘원전 중시’ 다시 형성된 전선

    ‘재생에너지 확충’ 대 ‘원전 중시’ 다시 형성된 전선

    “최근 사과, 대파 가격이 오른 것은 기후위기 때문에 생산이 안 돼서 그런 건데 정부는 계속 어떻게 하면 가격을 낮출까만 얘기하고 있으니까 관점이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기후정치바람, 녹색전환연구소,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가 지난 25일 공동 주최한 포럼 ‘22대 기후총선, 전국은 지금’에서 김정열 비아캄페시나 국제조정위원은 ‘22대 기후총선 농업공약 분석' 발표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기후위기와 생태위기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농업과 먹거리 시스템의 전환에 관한 공약들이 나와야 한다”며 “농업 정책을 만드는 시스템에 농민이

  • 환경·노동 문제, 제천·단양 후보들의 해답은

    환경·노동 문제, 제천·단양 후보들의 해답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식 투표일은 10여 일 남짓 남았지만, 재외투표는 당장 27일부터 시작됩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 막을 올립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총선 경쟁이 본격적으로 불붙는 겁니다. 특히나 제천·단양은 충북 8개 선거구 중 가장 많은 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는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국민의힘 엄태영, 새로운미래 이근규, 무소속 권석창 후보를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지난 1편에서는 지역 문제에 관심이 많은 제천·단양 주민 18명으로부터 받은 설문조사 결과와, 단비뉴스

  • 제천·단양 후보들의 청년·지역소멸 문제 해법

    제천·단양 후보들의 청년·지역소멸 문제 해법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이제 20일 남짓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금배지를 달게 될 국회의원은 총 300명. 여기서 제천·단양지역에 주어지는 의석은 오로지 1석뿐입니다.는 지난달 '이것이 충심'에서 충북도민들이 생각하는 국회의원의 자격에 대해 들었습니다. 청주·충주·제천 3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어떤 국회의원을 원하는지, 내가 사는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돼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도 알아봤습니다.이번에는 유권자들의 목소리만 듣는 게 아니라, 단비뉴스가 직접 후보들을 찾아가 유권자들이 궁금해하는

  • 충북의 민심…가장 해결 시급한 과제는?

    충북의 민심…가장 해결 시급한 과제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서는 지역구 의원 253명에 비례대표 의원 47명을 더한 총 300명의 국회의원이 금배지를 달게 됩니다.지난해 12월 국회에 제출된 선거구 획정안대로라면, 충북에 주어지는 의석수는 지난 21대 총선과 동일한 8석입니다. 8석의 자리를 두고 벌써부터 표심을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언론도 매일 같이 총선 관련 보도를 쏟아냅니다. 현역 국회의원들과 예비 후보자들의 말과 행보가 모두 뉴스가 됩니다.하지만 선거의 정작 표를 갖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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