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성탄 전야 인파 몰린 부산 남포동 트리 축제

성탄절 전야인 24일 저녁 부산 남포동 거리의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에 많은 나들이객이 몰렸다.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다양한 무리들이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된 가로수와 조형물 등을 감상하며 세밑의 도심을 거닐었다. 세월호 참사 등 가슴아픈 기억이 유난히 많았던 한해였기에 슬픔과 시름을 따뜻한 불빛에 달래며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마음들이 거리에 가득해보였다. 지난달 29일 시작된 남포동 트리 축제는 올해로 6회를 맞았으며 내년 1월 4일까지 계속된다.

▲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인파로 가득찬 부산 남포동 거리. 다채롭게 장식된 조명 아래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 등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 김다솜
▲ 형형색색 전구로 장식된 가로수를 감상하며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 ⓒ 김다솜
▲ 남포동 트리 축제 거리에서 가장 붐비는 광장. ⓒ 김다솜
▲ 트리 축제의 중심이 되는 거대한 전구 트리. 시시각각 화려하게 바뀌는 불빛이 인상적이다. ⓒ 김다솜
▲ 트리 조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가족. ⓒ 김다솜
▲ 세밑 거리에는 구세군의 자선남비도 등장했다. 트리 축제를 찾은 꼬마가 모금함에 돈을 넣고 있다. ⓒ 김다솜
▲ 행위예술가 하늘새씨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 김다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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