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단비뉴스의 한국 노인보고서 '황혼길 서러워라'

 

▲ 단비뉴스의 기사를 엮은 책 <황혼길 서러워라>의 표지. ⓒ 오월의봄

"너희 젊음이 너희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작가 박범신의 소설 <은교>에서 나온 문장이다. 노인 문제를 다룬 <황혼길 서러워라>를 읽다가 문득 떠오른 말이기도 하다. 취재에 참여한 기자도 본문에서 "내가 목격한 노인들의 말년은 '형벌'이었다"라고 적었을 정도다.

(중략)

우리도 언젠가는 늙는다. 노인이라는 대상이 언제까지 '타인'에 머무르지 않는 이유다. 또한 우리가 앞서 말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모아야 할 필요성이기도 하다. 우리의 늙음이 우리가 지은 죄로 받는 형벌이 되지 않도록 하려면 지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 이 기사의 전문을 확인하시려면 아래 주소를 눌러 주세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53491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