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자의 제천일기]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를 하다


광주 출신인 안재훈 기자는 매년 광주에서 나무를 심었습니다. 지난달부터 고향 광주를 떠나 제천에 있는 단비뉴스 기자가 된 안 기자는 식목일을 맞아 올해도 나무를 심기로 했습니다.

안 기자는 추위를 이겨내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매화 같은 기자가 되려는 마음을 담아 매화를 심을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천 나무시장에는 이미 매화는 완판. 그나마 한 그루가 온전하게 남아 있던 자두나무 묘목을 샀습니다.

직접 간이 화분까지 만들어 자두나무를 심고, 여기에 단비뉴스에서 따온 ‘단비’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단비를 <단비뉴스>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키우겠답니다. 올해 가지를 쑥쑥 뻗어서 내년에는 단비에 자두가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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