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Brexit)를 후회하는 분위기를 뜻하는 용어

브렉시트(Brexit)를 후회하는 분위기를 뜻하는 용어.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기로 결정한지 3년이 지났다. 브렉시트를 주도한 영국 보수당 정부는 영국이 EU를 떠나면 유럽 이외에 다른 국가들과 자유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해 더 큰 경제적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정작 브렉시트는 현재 영국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영국 예산책임처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영국 국내총생산(GDP)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4분기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G7 국가 중 유일하게 펜데믹 이전보다 경제 규모가 줄어든 것이다. 블룸버그는 영국이 EU를 탈퇴를 확정한 2016년 2분기부터 현재까지 입은 GDP 손실이 연간 1000억파운드(152조3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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