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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쓸쓸한 노인 목소리에 귀기울인 청년들
[북] '황혼길 서러워라'… 20대가 발로 뛰고 가슴으로 쓴 노인보고서
2014년 01월 08일 (수) 16:06:15 데일리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mailto:jinuk@nocutnews.co.kr

   
▲ 황혼길 서러워라/제정임/오월의봄
기적으로까지 표현되는, 6·25 이후 한국의 경제 발전을 이끈 현재 노인 세대의 슬픈 인물상. 신간 '황혼길 서러워라'(제정임·오월의봄)를 두고 하는 말이다.

전작 '벼랑에 선 사람들'을 통해 서럽고 눈물나는 우리 시대 가난한 이들의 삶을 기록한 단비뉴스(세명대 저널리즘스쿨의 온라인신문)가 이번에는 한국 사회의 노인 문제를 정면에서 다룬다.

(중략)

책은 노인기획취재팀을 꾸린 단비뉴스의 20대 청년들이 발로 뛰고 가슴으로 쓴 노인보고서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세대 갈등의 대척점에 선 우리 시대 노인과 청년이 서로의 아픔에 공명하고, 그들을 그러한 모습으로 있게 한 사회로 눈을 돌리는 데 이 책이 큰 역할을 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드는 까닭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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