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큐멘터리] 매주 2천 원씩 주는 초등학교 탐방기
충북 보은 삼승면에 있는 전교생 41명의 판동초등학교. 판동초등학교에서 작년 10월 27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어린이 기본소득' 제도를 실시했다. 12주 동안 학생들은 매주 2천 원씩, 학교 매점에서 쓸 수 있는 화폐를 받았다. 판동초에 다니는 어린이라면 누구든 조건 없이 기본소득을 받는다. 아이들이 기본소득으로 매점을 이용하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3달에 걸쳐 관찰했다.
‘작은 사회’인 학교에서 일어나는 기본소득 실험은 우리 사회의 기본소득 논쟁에 어떤 울림을 줄 수 있을까?
* 이 영상은 KBS 1TV '열린채널'에 방송됐습니다.
편집 : 김정민 기자
[김지연 윤재영 박서정 PD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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