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OF 유학생 와이프] 8화

산타의 나라 핀란드에서 타는 듯한 여름이 한창인 모국으로 잠시 귀국한 MC 똔뚜. 이번 화에서는 피부색도, 언어도 다른 외국인으로 살며 느낀 나름의 고충과 자유로움을 얘기합니다. 아시아인이 드문 동네에서 이따금 받곤 하는 낯선 시선이 싫어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마트에 간 적도 있다는 MC 똔뚜의 경험에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또 한국어를 십분 활용해야 하는 광고카피라이터라는 직업을 핀란드에서 이어갈 수 없어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고도 하는데요,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담담한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현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핀란드 아이들의 합창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니 들으시며 잠시 마음을 쉬어가셔도 좋을 듯합니다.

팟캐스트 플레이어가 안 보이신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www.podbbang.com/ch/13669


전 세계 유학생 가족을 위한 본격 헌정 방송! 핀란드 산타마을에서 들려오는 구원의 소리. MC 똔뚜가 진행하는 'VOICE OF 유학생 와이프'. 진행자 MC 똔뚜는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대학원 졸업생 2기 김아연입니다. 카피라이터, 공무원으로 살다가 지금은 유학생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삽니다. 사람은 내가 가고자 하는 대로 인생의 방향키만 손 떼지 않는 한 결국 마음먹은 그곳 주변까지라도 가게 됩니다. 망망대해 같은 남의 나라 핀란드에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대학방송국 경험과 저널리즘스쿨 수학 경험을 살려 팟캐스트를 열었습니다. (편집자)

 편집 : 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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