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 민족동맹(NHD) 소속 의원들이 설립한 위원회
연방의회대표위원회(CRPH)는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민족주의 민족동맹(NLD) 소속으로 2020년 11월 총선에서 당선된 의원들이 만든 위원회다. NLD 소속 의원들이 이끄는 인민의회와 국민의회로 구성되며, 총 17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미얀마 쿠데타가 발생한 후 CRPH는 감금 중인 아웅산 수지 고문과 윈 민 대통령을 대신해 ‘만 윈 카잉 딴’ 부통령 권한대행을 임시지도자로 선출했다. ‘만 윈 카잉 딴’ 부통령 권한대행은 2021년 3월 13일 은신처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으로 대중연설을 했다. 대외적으로 CRPH는 국제사회에 군부 대신 자신들을 미얀마 공식기구로 인정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소수민족인 친족, 카렌족 사람들을 요직에 기용해 소수민족과 연정을 시도하고 있다. 미얀마 군부는 CRPH 인사들에게 사형 또는 징역 22년형을 내리고, 이들과 연락하는 이들에게 7년형에 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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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미얀마 문민정부의 반격···"군부 뒤집고 혁명 추진하겠다" -BBC NEWS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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