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자신이 아는 거리와 가게 이야기를 읽게 하자.” 영국 틴들 뉴스페이퍼 그룹 레이 틴들(91) 전 회장의 말이다. 틴들 그룹은 200여개 지역신문들을 거느린 영국 10위권 미디어 그룹이다.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서구의 많은 신문방송이 폐업, 감원 등 소용돌이를 겪었지만 이 회사는 인위적 감원 없이 오히려 성장세를 보여 주목받았다. 틴들 전 회장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이웃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세세히 알려준다면 독자는 신문을 찾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지역구 의원 재판, 아파트 택배
1. 타이틀: 거리의 시인들- 아시아 버스커 편 2. 기획의도음악은 나라의 문화다. 시대정신, 사회적 욕망, 철학, 가치관뿐만 아니라 집단 정서와 감수성까지 담고 있다. 거리에서 공연되는 음악에는 그런 면에서 그 나라의 서민이 가진 욕망과 감성이 묻어있다. 세계 각지의 거리에서 다양한 형태의 길거리 음악공연이 벌어지고 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 우리의 길거리 음악공연과 비슷할까?이 프로그램은 세계 각지의 길거리 음악공연으로 그 나라의 문화를 엿보고자 한다. 세계인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드러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