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근로자 중 신규, 경력 채용자, 복직, 전직자가 차지하는 비중

입직률은 신규 또는 경력으로 채용된 근로자와 복직하거나 전직한 근로자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다. 입직률이 낮은 것은 일단은 경기 침체와 대내외 불확식성 확대로 기업이 채용을 하지 않아서다. 직장을 그만둬도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이 불만족스러워도 마땅히 옮길 곳이 없어서 버티는 경향도 뚜렷해지고 있다.

2016년 입직률은 2015년보다 0.1%포인트 떨어진 4.5%였다. 2010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저치다. 취업자가 30만명에 미치지 못하고 실업자는 100만명을 넘는 등 최악의 고용 한파가 불어닥치면서 노동시장 전체적으로도 활력이 뚝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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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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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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