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교향곡 7악장] #7악장-유문숙

<인생 교향곡> 시리즈의 마지막, 7악장의 주인공은 유문숙(78) 씨다. 국내 천주교 성지 중 하나인 '배론성지'에서 해설사로 봉사활동을 하는 그는 재주가 많은 사람이다. 일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도전과 배움을 이어가는 유문숙 어르신이 생각하는 인생이란 무엇인지, 어떤 인생을 사는 것이 행복인지 물어보았다. 유문숙 어르신의 이야기는 지루하지 않다. 노인의 삶은 무료하기만 할 것이라는 편견, 나이가 많으면 새로운 무언가를 받아들이기 싫어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내려놓으니 비로소 행복이 보인다.

(기획·촬영·편집: 김동연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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