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短터뷰] “양철곰” 작가 이기훈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낯선 풍경을 접하는 일입니다.

때로는 두렵고, 설레기도 하던 그 느낌은 어른이 될수록 무뎌지기 쉽습니다.

단비뉴스의 심층 인터뷰 코너인 <단터뷰>는 글 없는 그림책으로, 기분 좋은 낯섦과 상상력을 일깨우는 동화작가 이기훈 씨를 만났습니다.

이기훈 씨는 세 아이의 아빠인 동시에 2010년에는 세계적인 어린이들의 도서전인 볼로냐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2013년에는 BIB(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서 어린이 심사위원상 수상자로 선정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자연과 문명이 공존하는 도시인 제천에서, <빅피쉬> <양철곰>과 같은 그림책으로 기후 변화 시대에 자연의 의미를 일깨우는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이기훈씨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 씨의 작업실을 찾아 작품에 담긴 세계관은 물론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그림까지 그려주는 생성형 AI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촬영, 구성: 우현지 기자, 정호원 PD, 조옥주 PD / 편집: 조옥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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