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작업증명’을 완성하는 행위이자 그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획득하는 방법.
작업증명이란 컴퓨터가 해시 추측을 하고 새로운 거래를 블록체인에 추가하는 업무이다. 작업증명을 완성해야 새로운 블록을 풀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블록을 푼 컴퓨터는 일정 양의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전송받는다. 거래를 거치지 않고 암호화폐를 획득하는 방법인 셈이다. 특히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서는 대규모의 전력으로 컴퓨터를 구동해야 하는데, 이것이 에너지 소비 증가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다.
중국은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 사업의 3/4이 집중되어 있는 국가다. 최근 채굴 과정에서 막대한 탄소 배출이 문제가 되어 중국이 목표로 하는 탄소 배출 감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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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단비뉴스 청년부, 시사현안팀 김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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