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KBS2라디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 진행자): 8월이 시작된 이번 주에는 지난주 폭우에 따른 피해 복구 작업과 함께 수해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최악의 피해를 입은 서울에 대해서는 방재시설에 대한 투자를 외면하고 겉모습만 치장하는 정책을 재검토해야한다는 지적이 무성했습니다. 이번 폭우는 또 신선식품 물가상승을 다시 부추기기도 했습니다. 원가보장을 요구하는 낙농가의 원유공급 중단 사태도 이어져 이래저래 물가걱정이 컸습니다. 나라 밖에서는 미국이 뉴스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채무한도 증액 협상은 성공했으나, 더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