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은 뭘 먹고 산 것인가] EP.1 한방떡

‘마라탕’, ‘햄버거’, ‘라멘’, ‘케밥’, ‘스시’, ‘마라탕’, ‘탕후루’. 

음식에는 국경이 없다. 지금 우리는 전 세계 각지에서 건너온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음식의 선택지가 다양해지는 것은 모두가 반길 일이다. 하지만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선택지의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음식들이 있다. 바로 지역 향토음식이다.

그러나 늘어가는 해외 음식에 대한 관심과는 달리 향토음식에 대한 관심은 점점 줄어가고 있다. 실제로 향토음식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것이 많다. 

‘그대들은 뭘 먹고 살 것인가’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선조들이 오랜 기간 즐겨왔던 지역의 대표 향토음식을 조명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세저리 대표 미식가를 자처하는 정용훈 PD와 역시 자칭 한식 전문인 정윤채 기자가 지역의 역사가 담겨있는 향토음식을 찾아 먹어보고, 그 음식의 맛과 경쟁력에 대해 솔직 담백한 평가를 내려 볼 것이다.

 과연 ‘선조들이 먹고 산 음식’이 ‘그대들이 먹고 살 음식’이 될 수 있을까? 본격 향토음식 발굴 버라이어티 ‘그대들은 뭘 먹고 산 것인가’에서 확인해 보길 바란다.

(기획ㆍ연출ㆍ편집: 정용훈 PD/ 출연: 정용훈 PD, 정윤채 기자/ 촬영: 조승연, 문준영 PD, 조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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