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협정의 준수 및 집행을 책임지는 유엔의 행정기관.

일명 '유엔사'라고 하는 주한 유엔군사령부(UNC)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창설한 유엔의 보조기관인 동시에 한국전쟁의 수행자이며, 정전협정의 체결권자이면서, 정전협정의 준수 및 집행을 책임지는 유엔의 행정기관으로서의 법적지위를 가지고 있다. 유엔사는 1950년 6월 27일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제1511호(유엔의 대북한 군사제재 결의)와 1950년 7월 7일 유엔 안보리결의 제1588호(유엔군 통합사령부 설치 결의)의 근거에 따라 창설되었다.

2015년 3월 2일부터 진행된 키 리졸브 연습에는 주한유엔군사령부에 파견된 국가 중 호주,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영국 등 5개국의 소수 병력도 참가했다. 주한미군사령관(유엔군사령관 겸임)은 별도의 미군 대장이 임명되고 미래연합군사령부는 현재의 한미연합사보다 힘이 빠진 조직이 될 수도 있다. 현재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미연합사령관, 유엔군사령관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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