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를 쓴 소설가
한수산은 대한민국의 소설가다. 강원도 인제군 내설악에서 태어나 춘천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사월의 끝>이 당선돼 등단했고, 1973년 장편 <해빙기(解氷期)의 아침>이 한국일보에 입선했다. 주요 작품으로 <부초>(浮草), <유민>(流民), <밤의 찬가>, <욕망의 거리>, <군함도> 등이 있다.
한수산 작가의 <군함도>는 사회적 상황과 맞물린 문제작으로 평가받는다. 2017년 7월 26일 동명의 제목으로 개봉한 영화가 있지만 원작은 아니다. 산문시와 같은 부드러운 문체를 통해 시간과 생명과의 상관관계, 생명의 가치를 탐구하는 작가로 평가된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경향신문 [11·26 촛불집회]소설가 한수산 "바른역사 전쟁에서 승리해 달라" -한겨레 |
[임형준 기자]
단비뉴스 임형준입니다.
세상을 뒤집어 볼 줄 아는 기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