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특유의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독일 특유의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을 말한다. 10년 동안 의무교육 기간을 마친 뒤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독일 학생은 생산현장에서 일하면서 일주일에 한두 번 직업학교에서 이론교육을 받는다. 독일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과 연구소가 참여해 350여개 직업의 아우스빌둥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약 150만명의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관련 기업에 채용된다.

한독상공회의소가 BMW그룹 코리아 및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손잡고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을 국내 도입한다고 3월 6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독상공회의소, BMW 그룹 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날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독일의 직업훈련 교육제도인 아우스빌둥의 국내 도입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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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한독상공회의소, 독일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도입…독일에서도 인정받아 국내외 취업시 활용 가능

-한국일보

한독상공회의소, 독일 기술인력 양성과정 ‘아우스빌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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