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한 정보기기 내의 정보를 원격으로 삭제하거나 그 기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기술

분실한 정보기기를 주운 사람이 해당 기기를 켜서 이동통신망에 접속하면 원 소유자가 원격으로 기기를 사용 불능 상태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 기기에 소프트웨어 형태로 내장되어 삭제할 수 없기 때문에 스마트폰 절도, 밀반출, 개인정보 유출 등의 범죄를 막을 수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이 인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는 공포가 일고 있다. 유럽연합에서는 필요할 때 로봇의 기능을 멈추는 킬 스위치가 필요하다는 결의안이 채택됐다. 또 세계경제포럼(WEF)은 연례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서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기술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조선일보

EU, AI 로봇에 '전자인간' 지위 부여..."무조건 인간에 복종하도록 설계해야"

-경향신문

1942년 소설 속 ‘로봇 3원칙’ EU 결의안으로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