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에서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여신

라크슈미

힌두교의 3대 주신인 비슈누 신의 아내로 ‘슈리’라고도 불린다. 부와 행운의 여신으로 그리스 신화의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비교된다. 라크슈미는 연꽃 위에 앉아 연꽃을 손에 쥔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표현된다.

최근 호주의 한 수영복 업체가 라크슈미가 프린트된 수영복을 선보였다. 신이 새겨진 수영복을 입은 반라의 모델 사진이 외신을 통해 전해지자 인도의 힌두교도들은 수도 뉴델리 호주대사관 앞에서 호주 국기를 불태우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에 제작업체는 성명을 발표해 힌두교 신자들에게 사과하고 해당 수영복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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