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랜드 캐퍼닉은 미국프로풋볼(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쿼터백이다. 콜린 캐퍼닉이 인종 차별에 대한 항의로 애국가 행사 때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인종 문제나 경찰의 행위에 대한 국민적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들을 정리했고, 애리조나의 십대들이 학교 당국에 의해 ‘흑인들의 삶도 중요하다’고 쓰인 티셔츠를 벗도록 강요당한 이야기 등을 실었다

외신은 “지난 금요일 밤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그린베이 패커스의 프리시즌 경기 애국가 행사 때 캐퍼닉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캐퍼닉은 인종 억압에 대한 표시로 자리에 앉아 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캐퍼닉은 엔에프엘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흑인이나 유색인을 억압하는 나라의 국기에 나의 자긍심을 보여주기 위해 일어나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풋볼보다 더 큰 것이다. 외면하는 것은 나한테는 이기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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