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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샤리
일본의 유행어로, 일상에서 불필요한 것을 끊고 버리고 떠난 심플한 삶, 처세 등을 일컫는다.
2016년 03월 26일 (토) 16:29:22 김범진 기자 beomjin17@hanmail.net

일본에서는 ‘단샤리(斷捨離)’가 최고 유행어로 떠올랐다. 요가의 행법(行法)인 단행(斷行), 사행(捨行), 이행(離行)에서 착안한 말로, 일상에서 불필요한 것을 끊고 버리고 떠난 심플한 삶, 처세 등을 일컫는다.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물건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운동이다. 책과 온라인 블로그를 통해 퍼지고 있으며, 싱글에 국한하지 않고 부부와 가족 단위까지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소유에 대한 회의에 기름을 부었다.

영미권에서 미니멀 라이프 열풍이 촉발된 것은 2010년 무렵이다. 웹사이트 ‘미니멀리스트(TheMinimalists.com)'의 등장이 주효했다. 운영자는 잘 나가던 회사에 돌연 사표를 던지고, 편안한 소파와 책 몇권만을 가진 20대 후반의 청년들이다. 이들은 물건을 줄이고 목적이 분명한 삶을 살기로 결심하며 이 여정을 사이트에 소개했다. 1년 만에 방문자 수가 월 10만명에 달했고,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한국일보

버렸다, 비웠다 그리고 삶이 밝아졌다

-중앙일보

일본에 부는 단샤리 열풍, 물건을 줄이니 삶이 달라지더라

[김범진 기자]
단비뉴스 전략부, 시사현안부 김범진입니다.
가장 현실적일 때 가장 이상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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