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축구대회
수원 JS컵은 JS 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의 주최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년마다 열리는 국제청소년축구대회이다. 2002년 FIFA 월드컵 1주년 기념으로 수원에서 2003년부터 수원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다. 매 대회마다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4개 국가가 참가하는데 같은 해에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국가들이 초청을 받게 된다.
지난달 4월 29일을 시작으로 5월 3일 막을 내린 ‘수원JS컵’은 주최국인 한국을 포함한 유럽의 강호 벨기에, 프랑스 그리고 남미의 우루과이 총 4개국이 참가한 국제 청소년 대회로 최종 성적 1승 2무를 기록하며 3경기 무패를 자랑한 벨기에가 대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8세이하(U-18) 축구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상대인 프랑스를 맞이해 후반 13분 플로리앙 아예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으로 패했다. 경기 초반 프랑스의 강한 압박으로 고전한 한국은 후반 이후 선수교체를 통한 공격을 강화하며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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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진 기자]
단비뉴스 미디어팀, 따끈따끈시사용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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