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범한 국내 최초의 스포츠 지도자 노동조합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스포츠 지도자 노동조합이다. 전국 초‧중‧고‧대학 등에서 축구를 지도하는 감독과 코치의 법적, 사회적, 경제적 권익을 높이고,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한국축구의 발전을 꾀하는 게 설립 목적이다. 학교 축구지도자들 모임인 ‘한국축구사회’가 노조 설립을 이끌었다. 지난 7월 21일 고용노동부의 설립신고증을 받았다. 이회택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초대 위원장을 맡았고, 언남고 정종선 감독이 수석 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축구인노동조합이 공식 출범했다. 지난 8월 28일 축구인 300여명이 모여 출범식을 가졌다. 이회택 위원장은 이날 “한국 축구가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여전히 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다.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지도자들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축구협회와 노조 간의 화합을 통해 한국축구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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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한국 축구인노조 출범…초대위원장에 이회택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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