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등급체계를 5개 등급으로 개편하는 방안

장기요양 등급체계를 현행 1∼3등급에서 5개 등급으로 개편하는 방안. 치매특별등급은 65세 미만도 대상으로 포함하며, 월 76만 6,600원 한도에서 치매전문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와 일상생활 함께 하기, 기억력 향상활동, 회상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주 3회 또는 월 12회 이상 이용할 수 있다. 치매특별등급이 시행되면 기존에 요양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경증 치매 환자도 하루 8∼12시간 주야간보호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본인 부담 비용은 15% 수준으로 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할 경우 월 11만5,000원 정도가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장기요양 등급체계를 현행 3등급에서 5등급으로 개편해 치매특별등급(5등급)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로 인해 올해 약 5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치매특별등급은 7월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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