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 경직성을 완화하면서, 일자리 불안정을 줄이려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노동정책

유연안정성은 고용시장 경직성을 완화하면서, 일자리 불안정이란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노동 정책 관점 중 하나다. 유연안정성은 법률이 아니라 실업 보험으로써 근로자를 보호하는 방법을 채택하기 때문에 기존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는 법률과 다르다.

IMF는 2018년에 한국 정부가 유연안정성 정책을 노동정책 핵심으로 도입할 것을 권고했다. IMF는 그 핵심으로 -유연한 고용, 해고 규정,  -실업 보험 형태, 견고한 사회안전망, -노동시장 적극적 개입을 꼽았다. 그러면서 한국노동시장의 정규직-비정규직 이중 구조와 불평등 문제를 완화하고, 노동 생산성을 높이며 복지를 향상할 수 있다고 장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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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북유럽 노동시장 유연안정성, 높은 실업급여·센 노조 덕에 성공”

-한국일보

IMF “한국의 빠른 최저임금 인상속도, 경직된 근로시간제 우려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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