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인한 소득 위축 이후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양극화가 심화하는 현상

경기 침체를 겪은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회복 속도가 큰 차이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고소득층 집단의 경우 침체에서 빠르게 회복하거나 더 부유해지는 반면, 저소득층 집단의 경우 회복이 더디거나 소득이 감소하는 현상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축 이후 주식시장은 사태 초반 급락을 회복했고 부동산 시장도 오히려 활성화됐다. 이에 따라 고학력, 고소득층은 사회적 거리 두기의 영향을 비교적 받지 않아 소득이 늘었지만, 외식, 접객 등 저소득층의 전통산업 종사자들의 생계가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한국일보

'K자형 양극화' 키우는 디지털 격차

-매일경제

[Big Picture] K자형 향하는 경기회복…누군가는 '죽음의 계곡' 빠져있다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