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5세 이상 인구 중 조사기간에 취업도 실업도 아닌 상태의 사람으로 가사, 통학, 연로, 심신장애, 기타 등으로 구분된다. 곧 일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나 일할 의사가 없거나 전혀 일할 능력이 없어 노동공급에 기여하지 못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2021년 청년층 취업준비생이 86만 명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직장을 구하지 못한 청년이 155만 명에 육박했다. 공무원, 취업 시험 등에 대비하는 청년층 인구도 비경제활동인구에 속하는데, 이는 전체 비경제활동인구의 19.1%로 약 85만 9,000명에 달한다고 통계청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