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선호하고 친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

그린(green)과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선호하고 친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다. 먹거리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면서 음식으로부터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타난 소비계층. 쏟아지는 일회용품 홍수 속에서도 그린슈머들은 다회용 용기를 활용한 용기내 챌린지 등 다양한 형태의 환경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명절 특수를 노리는 식품업계에서 대중적 선물세트의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이려는 시도가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그린슈머를 고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환경단체와 소비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반기면서도 명절용 이벤트로만 그쳐선 안 된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결과적으로 플라스틱 이용량을 줄인다는 점은 의미 있다면서도 생산 단계 전반에서 플라스틱을 감축하기 위한 장기적 대책을 마련해야 녹색마케팅, 그린워싱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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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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