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혁해제 이후에도 자가격리자가 급증하며 경제가 마비되는 현상

핑데믹(Pingdemic)은 코로나19 방역 해제 이후에도 자가격리자가 급증하며 경제가 마비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알람소리 핑(Ping)과 대유행을 의미하는 팬데믹(Pandemic)이 결합한 단어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은 코로나19 접촉자 추적 앱이 확진자와 접촉할 시 10일간 자가격리를 권고하는 알람을 보낸다. 최근 이 알림이 급증하며 새로 발생한 단어다.

영국은 자국 내 자가격리자가 급증하면서 경제 활동이 마비되자, 조지 유스티스 환경부 장관이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상점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필수 분야 근로자를 자가격리 조치에서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핑데믹 영향은 줄었으나, 반도체 부족 사태는 완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아 영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195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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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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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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