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금융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

핀플루언서(Finfluencer)란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금융 관련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금융이라는 의미의 파이낸스(Finance)와 영향력자를 의미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가 결합된 단어다.  기존의 금융기관이나 전문가들이 아니라, 금융 시장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반인'출신의 유명 투자자들을 말한다.

최근 MZ세대가 주식시장에 몰리면서 일반 투자자들이 급증하자, 핀플루언서가 부상했다. 하지만 핀플루언서들의 조언이 진지한 투자 정보 조언이라기보다는 투자를 소재로 한 엔터테인먼트에 가깝다는 우려도 생겼다. 대표적으로 일론 머스크를 들 수 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 홍보대사'로 활동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테슬라와 전혀 상관없는 가상화폐 시장이지만, 그의 영향력 덕분에 도지코인과 비트코인의 가격이 크게 변동하기도 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한국일보

60초 동안 금융을 설명한다? '핀플루언서'의 시대

-한국일보

"뉴스레터 소소한 읽을거리 제공…핀플루언서 등 신조어 신선해"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