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인도,호주의 4각 반중 연합 협력체

Quadrilateral Security Dialogue(4개국 안보 회담)의 약칭. 4차 안보 대화라고도 한다. 미국과 미국의 핵심 동맹국 일본, 호주, 인도의 4각 반중 협력체다. 중국의 패권주의를 견제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의 구호 및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처음 결성됐고, 2007년 4차 안보대화에서 비공식 전략 안보 대화 모임으로 격상됐다. 2008년부터 9년간 모임이 중단됐고, 지난 2017년 재개됐다.

지난 3월 12일 쿼드회의는 외교장관급에서 국가정상급으로 격상됐다. 사실상 중국 견제를 중심으로 협조를 강화하고 있다. 쿼드 4개국은 한국과 뉴질랜드 등을 참여시키는 쿼드 플러스를 구상하고 있고, 국회 내에서도 쿼드 가입을 둘러싼 논의가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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