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시대가 막을 내리고 좌우와 아랍계까지 이스라엘 8개 정당이 모인 연합
베냐민 네타냐후 시대가 막을 내리고 좌우와 아랍계까지 이스라엘 8개 정당이 모인 연합이다. 새 정부의 임기 4년 중 처음 2년은 극우정당 야미나의 베네트 대표가, 2023년 8월부터는 이번 연정을 주도한 중도 성향 정당 예시 아티드의 야이르 라피드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네타냐후는 수뢰, 배임, 사기 등 부패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번 연정은 이스라엘 역사상 첫 '무지개 연정'이다. 다양한 정당이 정부를 이끌어가며 다원주의가 실현될 수 있다는 낙관론도 있지만 내부 분열과 네타냐후 진영의 정치 공세로 연정이 오래 유지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12년 연속 집권한 네타냐후 진영은 이 연정을 막기 위한 필사적 저항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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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단비뉴스 청년부, 소셜전략팀 김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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