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수소폭탄 개발에 성공하며 실시한 선언

2017년 11월 29일 북한은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의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고 ‘국가핵무력완성’을 선포했다. 이날 발사된 미사일 비행거리가 정상 각도로 발사되면 미국 본토까지 도달할 수 있는 1만km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핵무력 완성 선언으로 남북간의 군사적 긴장은 점차 고조되었다.

2021년 1월 조선노동당 8차 대회에서 당 규약의 “핵무력건설의 병진노선을 틀어쥐고”라는 구절이 통째로 빠지고 “자력갱생 경제건설”을 새로 넣은 사실이 알려졌다. 예전 규약과 새로운 규약을 비교해보면 ‘군사’에서 ‘경제’로 강조점 이동이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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