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2007년 10월 4일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북한 대표 김정일이 합의한 선언이다. 2007 남북정상선언으로도 불린다. 선언에는 6·15 공동선언 적극 구현, 상호 존중과 신뢰의 남북관계로 전환,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18년 4.27 판문점 선언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평화수역”을 만들기로 했다.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하고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는 10.4 정상선언의 재확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해에서 남북 간 안전과 더불어 경제협력을 통한 평화증진에 남북이 함께하자는 취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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