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의 '기업형 슈퍼마켓'
SSM은 Super SuperMarket으로, 대기업 계열의 '기업형 슈퍼마켓'을 지칭한다. 규모는 대형마트보다는 작고, 일반 슈퍼마켓보다는 크다. 일반적으로는 개인 점포를 제외한 대기업 계열의 유통매장을 의미한다. 할인점만으론 수요를 충족할 수 없는, 소규모 틈새시장이 주요 공략 대상이다.
SSM은 일반 할인점과 비교해, 부지 소요 면적이 작고 초기 비용이 적게 든다. 또한 소규모 상권에도 입지가 가능한 장점이 있어, 차세대 유통매장으로 각광받으며 그 수가 급증했다. 하지만 주거지에 가까이 위치하고, 영세슈퍼보다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기 때문에, 전통시장과 동네슈퍼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최근 SSM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급감하며 실적이 악화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근거리 유통채널인 SSM이 수혜를 입었었지만, 올 1분기엔 역기저효과가 발생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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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PD]
단비뉴스 미디어콘텐츠부, 유튜브브랜딩팀 김대호입니다.
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