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가능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

고용률

고용률은 생산가능인구인 15~64세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실업률은 구직을 포기한 사람이 포함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양호해 보일 수 있지만, 고용률은 실질적인 취업인구를 나타낸다. 201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고용률은 63.3%다. 34개 OECD 회원국 가운데 21위에 불과하다. 실업률은 OECD 국가들 중에 두 번째로 양호한데, 고용률은 중하위권에 그친다. 고용률은 구직 활동마저 포기한 사람들까지 포함해서 보여주기 때문이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1일 “이제는 거시지표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이 더 중요하고, 국민이 개개인의 꿈을 이루고 각자 타고난 소질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뒷받침해줘야 국가경쟁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며 “그런 점에서 앞으로 고용률을 경제정책 중심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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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박근혜 복지 2탄… "고용률을 경제정책 지표로"

* 조선일보
"기존 GDP 대체" 박근혜 행복지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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