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가 국내 8개 은행들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산출하는 자금조달비용지수

자금조달비용지수란 은행들이 대출 자금을 확보하는 데 드는 평균 비용을 분석해 산출한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다. 국내 8개 은행은 각각 신한, 국민, 기업, 농협, 우리, SC제일, 하나, 외환, 한국씨티은행을 가리킨다. 기존 CD(양도 가능한 정기예금증서)금리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 금리다. 실제로 은행의 사업 자금을 조달 할 때 CD를 통한 조달이 약 11%에 그친 점에서 새로운 기준 금리 필요성이 나와 만들어졌다.

8개의 은행 정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인 코픽스 중 신규 취급액 기준 지표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금융 당국이 신용 대출 비중을 줄이기 위해 시중은행이 신용 대출 우대금리를 낮춤과 동시에 한도까지 제한하는 것과 함께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도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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