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요인으로 대한민국의 기업들의 주가가 저평가 받는 현상

평균적으로 대한민국의 기업주가가 OECD 선진국 기준 40%, 신흥국 기준 33% 평가절하 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한반도의 정치·사회적 지형 특성상 위험변수가 많다고 여겨진다. 여기에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지배구조와 회계의 불투명성, 기업과 노조 간 갈등으로 인한 경직된 노사 분위기 등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직장생활을 하는 국민들은 노후자금을 국민연금에 맡기고 있는데, 국민연금은 2020년 8월 말 기준으로 전체자산 788.9조 원 중 한국기업 주식에 144.1조 원을 투자하고 있다. 문제는 국민연금도 이러한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투자수익을 제대로 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다. 여기에 삼성물산-제일모직 불법합병으로 주당 1만 원의 손실을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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