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오염 저감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이 지정한 기념일

대기오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오염 저감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이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9월 7일이다. 국가기후환경회의의 국민정책참여단에 참여한 한 시민이 아이디어를 제공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제안했다. 2019년 12월 19일 제74차 유엔총회에서 최종 채택했다. 우리 정부가 주도해서 제정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다. 문 대통령은 당시 연설에서 ▲ 석탄화력발전소 추가 감축 ▲ 녹색기후기금(GCF)에 2억 달러(약 2337억 원) 공여 ▲ 제2회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한국 개최 등을 약속했다.

행정안전부는 유엔이 정한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국가기념일로 정하는 내용의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울 노들섬에서 외교부와 환경부 공동주관으로 첫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부는 글로벌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벌여 국제적 행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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