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수여하는 저명한 영화상

1943년에 설립된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는 세계 각국 신문 및 잡지 기자로 구성돼 있는데, 골든글로브상은 이 협회원 90여 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1944년 시작된 최초의 시상식은 현재 세계 영화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골든글로브'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2020년 1월 6일 오전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2020)'이 열렸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상'과 함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손꼽힌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조선일보

"자막의 벽 뛰어넘길"… 봉준호 기생충,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한겨레

한국 최초 골든글로브 〈기생충〉 ‘이제 아카데미다’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