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정부 간 안전보장협의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정부 간- 다자간 안전보장협의체로, 역내 정치·안보 문제를 논의할 목적으로 결성된 아세안(ASEAN)의 확대외무장관회의(PMC)를 모태로 1994년 창설되었다. 1994년 5월 태국 방콕에서 제1차 AFR 고위관리회의로 시작된 이래 매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안보를 위한 연례 포럼을 열어 각 정부 간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 및 협의를 통해 주요 지역의 현안 및 국제 정세를 논의한다. 상호 신뢰와 이해도를 높여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는 것이 협의체의 기본 목표이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타이(태국)를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019년 8월 1일 방콕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을 만나 55분간 회담한 뒤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조치를 멈추라는) 요청은 분명히 했다”며 “(배제 조치가 강행될 경우) 양국 관계에 올 엄중한 파장에 대해서도 분명히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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