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장 기업

스케일업(Scale-up)은 사전적으로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뜻한다. 기술, 제품, 서비스, 생산, 기업 등의 규모 확대를 설명할 때 주로 쓰인다. 최근에는 용어의 의미를 확장해 고성장 기업을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스케일업은 직원 수가 10명 이상인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 동안 매출이나 고용 연평균 성장률이 20% 이상인 회사를 말한다. 창업한 지 얼마 안 된 스타트업도 이 조건을 만족하면 스케일업이 될 수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대구에 만들어지는 핀테크 랩을 찾아 “핀테크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스케일업(scale-up)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방 금융지주 최초로 핀테크 랩을 열게 된 DGB 금융그룹도 향후 3년간 혁신기업에 436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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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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